【충남】 “조합경영에서 기본은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합을 조합경영의 우선순위라고 생각하고 화합차원에서 임직원과 조합원의 일체감 형성과 투명한 조합경영으로 조합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천축협이 박근춘 조합장 취임이후 화합과 투명한 조합경영으로 빠르게 조합경영개선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합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장에 취임한 박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을 감싸안기 위해서는 덕이 있는 조합경영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화합경영에 지혜와 역량을 경주했다. 직원이 잘한 것은 칭찬하고 때로는 잘못한 것은 지적해서 조합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 모두가 조합경영에 하나가 됨으로서 예상보다 빨리 조합발전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직원들도 조합장의 마음을 지금보다 더잘되기 위해 노력하는 뜻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 과거 어려울 때를 생각해서 화합의 장에 마음을 함께하면서 조합장의 투명경영에 힘을 실어주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데 앞장섰다. 이러한 조합장의 의지와 임직원의 노력 및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에 힘입어 조합장 취임1년도 안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취임후 전개한 출자금 증대운동을 통해 2억9천만원의 출자금순증을 기록했다.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사업도 순조로운 추진을 보여 당기순이익이 조합장 취임전 17억원의 적자에서 취임후 첫해인 지난해에는 최근 7년동안 최고인 3억2천6백만원의 흑자를 기록, 당초목표인 1억2백만원대비 3백64%의 달성율을 기록하면서 화합경영이 빠르게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제사업에서 판매사업과 구매사업 생활물자사업에 걸쳐 높은 신장세를 보여 매출총이익이 7억8천8백만원으로 경제사업 중심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용사업에서 예대비율이 전년대비 10%P 증가한 59.60%에 연체채권 무수익채권 부실채권 비율을 크게 줄여 재무구조 건전성을 개선했다. 서천축협은 화합과 투명한 조합경영을 강조하는 박조합장의 경영방침과 임직원의 화합을 통해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서천=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