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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가 ‘제5대, 6대 회장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새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선별포장유통협회는 강종성 신임회장의 취임과 김낙철 전회장의 이임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강종성 신임 회장은 “생산자와 유통인의 상생은 시대적 흐름이지만 그간 일련의 사건들로 신뢰가 무너졌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를 복원시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선거 출마 당시 내세웠던 공약들인 ▲유통인의 자존감 회복 ▲생산자와의 상생복원 ▲대형마트 등의 갑질 근절위한 입법추진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장악 퇴치 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협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계란산업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특히 당면과제들을 점진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잘못된 관행들을 고쳐가며 회원들 간 화합, 단합을 꾀해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6기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도 병행, 새로운 집행부의 구성을 완료했다. 회장 및 집행부의 임기는 앞으로 3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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