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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대구낙농조합, 합병이후 내실경영, 협동으로 경영정상궤도

경북대구낙농조합(조합장 손광익)은 지난 2002년 12월 경북대구우유조합과 경북낙협, 경북중앙낙협 등 3개 조합이 합병을 통해 태어난 낙농전문조합이다.
이후 경대낙협은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살아남고자 하는 강한 의욕으로 똘똘 뭉쳐 경영정상화를 통한 1등급 조합을 만들어내는 결과를 낳았다.
3개조합이 하나로 합병한 경대낙협은 합병이후 경영개선과 의식개혁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손광익조합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합병원년인 지난 2003년에 10억원 이상의 흑자결산과 더불어 그해 농협중앙회 경영향상부문 우수조합장 표창을 받는 등 경영정상화 기반을 다짐은 물론 경북지역낙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수익창출에도 탄력을 받아 2003년에는 경북관내 축협가운데 상호금융대출실적 순증 1위, 부실채권 및 무수익채권감축 1위, 계통사료부분 업적평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그해 결산결과 5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등 조합경영면에서 안정괘도에 들어섰다.
또한 지난 2년간 경영정상화의 준비기간을 바탕으로 2004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여 제2의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했다.
조합의 전문경영인인 정해균 상임이사를 비롯해 11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출함으로써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비롯한 전국 최고의 낙농조합이 되고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경북대구낙협은 2005년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TMR사료공장 운영을 통해 원활한 조사료 공급과 조사료 공급 노선 다원화로 안정적인 공급 및 저렴한 가격체계 구축, 관내 유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통한 원활한 원유공급확보, 생산쿼터제 보완, 그리고 조합원들과 협의를 통해 집유선 이동시 조합원 권익보호 및 불편해소와 불만해소를 최우선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직도 갈길이 멀고 할 일이 많다”는 손광익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성공여부는 우선 내실있는 조합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들의 협동단결을 이끌어내 조합원들이 조합을 믿고 따라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 사업을 전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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