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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설선물도 우리 축산물이 최고”

설 대목이다. 설날은 우리 민족의 명절로써, 설 대목이 되면 우리는 각자 나름의 형편에 따라 선물을 하게 된다. 올 설에는 어떤 선물을 할까? 본지는 이 같은 설 선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축산물로 만든 주요 선물 세트를 소개한다. <편집자>

■농협축산물판매분사
농협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오세관)는 브랜드축산물 전문매장인 문정동판매장에서 설맞이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문정동매장에서는 한우고기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한 평창대관령한우, 합천황토한우, 전남순한한우 등 3개 브랜드 12종의 선물세트가 마련된다.
브랜드 한우고기 선물세트는 1+, 1++ 등급의 최상급 고급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면에서도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 가격보다 저렴하다. 문정동 브랜드축산물전문매장에서는 설 선물세트로 한우정육 30두분, 갈비세트 5톤을 준비하고 있다.
매출목표는 6억원. 명품브랜드 종합1호(5kg, 등심·갈비·국거리·불고기)가 23만원, 갈비·국거리·불고기로 구성된 종합2호(5kg) 26만3천원, 종합3호(5kg) 24만8천원, 종합4호(4kg) 16만9천원, 종합5호 (4kg) 19만9천원, 국거리·장조림·불고기로 구성된 종합6호(3kg)가 10만5천원의 가격대로 선보인다.

■농협육가공분사
농협 육가공분사(사장 고윤홍) 목우촌 선물세트는 정통 수제햄세트 7종, 햄세트 2종, 캔세트 11종 등 총 20종으로, 국내산 순돈육만을 사용해 장기간 염지, 숙성시켜 훈연한 고급 정통수제햄과 런천미트인 뚝심, 바닷속 천연칼슘이 들어있는 포카 그리고 장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우촌은 전년보다 7.8% 신장한 46억의 판매목표를 설정했으며 경기침체에 의해 중저가 제품의 선물세트를 집중 판매한다는 영업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저렴하고 알찬 선물세트를 제작, 공급하면서 실속 있는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것. 지방분이 적고 담백한 맛을 지닌 수제햄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략하고 있다.
수제햄은 두레햄 8만원, 수제햄특호 6만5천원, 수제햄1호 5만5천원, 수제햄2호 4만5천원등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있고 뚝심캔세트는 2만7천원부터 5만원3천원까지 구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카캔세트, 종합캔세트, 장조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농협계육가공분사
농협 계육가공분사(사장 고윤홍)는 목우촌 가공제품 선물세트 4종, 5만세트를 제작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목우촌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ISO9001, KS, HACCP 인증을 획득한 농협중앙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1백% 국내산 닭고기 제품이다.
특히 목우촌 계육가공분사 선물세트는 냉동가공제품으로 특수 포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계육가공분사 영업본부에 배송희망일 4일전에 주문하면 된다.
목우촌 계육가공 선물세트는 매(梅)호 4만6천원, 난(蘭)호 3만7천원, 국(菊)호 3만원, 죽(竹)호 2만3천원에 판매된다.

■ 대관령한우
지난해 축산물브랜드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상을 받은 대관령한우는 그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1등급 한우의 등심·안심·갈비로 구성된 대관령 한우 특1호, 갈비로만 구성된 대관령한우 특2호, 등심과 갈비로 구성된 대관령한우 1호는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대관령한우 2호와 갈비·국거리로 구성된 대관령한우 3호, 거기에 우족세트, 사골세트, 꼬리세트까지 가격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관령한우는 강원도 한우의 청정이미지에 철저한 관리를 통한 고급육 생산 시스템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 선진
선진은 역시 새로운 식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선진이 개발한 ‘가족에게’가 그 대표적인 것으로 ‘가족에게’는 다양한 육가공제품 브랜드로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구축한 상태다.
선진은 ‘가족에게’를 출시한 1년만에 냉동 식품 까스류 부문 판매실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려 고품질 냉동 육가공 식품의 새로운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호주 F.J WALKER사, Food Partner사와의 기술협력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공공정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현해 품질관리 시스템 및 HACCP 인증을 받았다. ‘가족에게’의 제품에는 ‘까스류’로 크린포크 돈까스, 실속돈까스, 생선까스, 돈치즈렛, 새우까스, 불고기맛 비프 커틀렛, 맛나돈까스, 실속치킨까스, 실속야채까스, 순살등심돈까스, 실속비후까스 등과 ‘패티류’로는 비프패티, 포크패티, 혼합패티, 숯불갈비맛 스틱, 갈비맛 패티, 햄버그스테이크 등이 있으며, ‘너겟류’로는 너겟왕, 실속치킨너겟, 해조 칼슘미트볼, 칼슘치즈볼 등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 양평개군한우
최고 품격의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양평개군한우 선물세트가 있다.
현재 분당삼성프라자에서 고품질 한우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양평개군한우는 이번 설에도 차별화된 고가 상품을 내놓고 있다. 개군한우중에서도 가장 좋은 부위를 엄선해 위생적으로 가공·포장한 개군한우명품세트(60만원)와 신선하고 부드러운 부위를 모아 포장한 개군한우혼합세트(40만원)가 눈길을 끈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불고기와 장조림용 고기로 구성되어 있는 개군한우 정육세트(20만원), 해마다 조기품절되며 인기를 끌었던 개군한우꼬리세트(25만원)가 소비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 홍천늘푸름한우
홍천 늘푸름 한우는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를 통한 1등급 한우 생산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강원도 청정이미지를 강조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품질 홍천 한우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1등급 이상의 등심·안심·특수부위 등으로 구성된 늘푸름 로스세트(20만2천원)를 권한다. 부모님 건강을 위한 효도선물로는 늘푸름 사골세트(9만9천원)와 늘푸름 꼬리세트(16만원)도 인기.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늘푸름 알뜰세트(7만1천원)가 제격이다.
늘푸름 한우는 2001년도 상표등록을 하고, 지금까지 국내최고 브랜드 경매를 실시해 그 우수성을 증명해 왔다. 알코올 발효사료를 사용한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으로 생산된 1등급 한우만을 늘푸름이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 횡성한우
횡성군은 한우산업을 지역 특화사업으로 지정해 횡성한우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중부 내륙 중심부에 위치해 한우 유통의 거점역할을 하면서 도시민들로부터 한우의 고장이라는 이미지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한우의 고장이라는 이미지 위에 철저한 개량지도 및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 생산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올 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횡성한우 로스세트를 선물하면 좋을 듯하다.
횡성한우는 인지도가 높은 만큼 받는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 선물용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의 다양한 맛을 보고 싶을 때는 횡성한우 혼합세트가 있다. 한우는 각 부위마다 다른 맛을 내는 특징이 있어 한우의 다양한 맛을 즐기기에는 제격이다.

■하림·마니커
(주)하림(대표 김홍국, www.halim.com)과 ㈜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 www.maniker.co.kr)는 최근의 경기를 반영,실속형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하림선물세트는 저지방 캔햄에서 무발색제, 무방부제 프림미엄 냉동햄 등 고급스러운 제품들을 1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중저가 실속형 세트로 다양화했다. 캔햄 ‘챔’ 세트와 새롭게 선보인 참치킨 혼합용 세트 24종과 냉동세트 3종, 무발색제 후로웰세트 1종, 삼계탕세트 1종 등 총 29종이다. 특히 무발색, 무첨가 냉동햄 ‘후로웰’ 셋트와 참치 대체 가공식품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는 ‘참치킨 캔’ 셋트. 선물 구성도 알차지만 가격도 4만원대로 부담이 적다. 문의 (063-862-2542)
마니커의 경우 조리법이 간편하고 온가족의 반찬이나 아이들 간식, 중장년층의 술안주로 손색이 없으며 최근 국내 경기를 감안하여 2만원~3만원대의 저렴한 선물셋트를 내놓았다. 유통점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육가공품으로 구성,마니커에서 롱런을 기록하고 있는 삼계탕과 가슴살 그대로 제품화된 텐더스틱, 밥도둑 매운양념 숯불구이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삐요삐요 팝콘치킨, 있다. 문의 (031-336-9500).

■육가공업체
육가공업체들도 설을 맞아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내놓고 ‘실속’과 ‘웰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각 업체별로 이번 설에 내놓은 선물세트는 1만원에서 5만원대의 저렴한 프리미엄 햄·캔 세트와 5만원에서 10만원대의 고급 수제햄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업체별로 남부햄은 웰빙바람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콩마을’세트와 정통스타일의 수제품인 ‘수제햄 바비큐’세트를 각각 3만6천4백원, 7만7천7백원에 선보이고 있다.
대상은 청정원 ‘하이포크팜’세트와 ‘델리카테센’세트 등 총 30여종을 출시했으며 이번 설을 겨냥한 ‘올리브팜’세트가 눈길을 끈다. 가격대는 3만원대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동원F&B는 얼리지 않은 앞다리 살 90%의 프리미엄급 햄 ‘리챔’을 중심으로 올리브유와 ‘리챔’을 혼합한 ‘특세트’의 비중을 늘리며 고급스러운 느낌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가격대는 리챔 3호가 5만8천5백원, 특 33호가 7만원이다.
롯데햄은 전문가들의 손길이 느낄 수 있는 갈비바베큐, 안심, 파스트라미 등으로 구성된 수제햄선물세트를 10여종 마련했다. 가격은 4만8천원에서 13만8천원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진주햄은 돼지고기 등심과 안심만을 엄선한 바비큐세트 7종과 ‘팜스타’세트오 장조림 세트도 20여종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천하장사’세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바비큐세트가 7만원대, 팜스타 4만원대, 장조림 2만5천원대, 천하장사 3만7천원 등이다.
CJ는 스팸세트, 참치세트, 참기름 등 60여종에 달하는 식품류선물세트를 내놓고 실속파들을 겨냥하고 있다. 올리브스팸 특호가 3만5천원, 스팸 슬라이스가 2만2천8백원 등이다.
한국냉장은 1백% 한우로 만든 선물세트와 함께 함박스테이크, 커틀릿 등이 포함된 ‘델리홈조이’세트, 육포세트 등을 선보였다. 한우갈비세트는 10만원대이며 델리홈조이는 5만원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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