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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료업체 , 해외진출 러시…국내 경쟁구도 복사판 재현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이 해외에서도 경쟁할 상황이다.
배합사료업계는 사료생산량 감소 등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로 여건이 갈수록 좋지 않은 등의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 현재는 중국을 비롯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 배합사료공장을 짓고 이미 가동에 들어갔거나 준비중에 있다.
중국에만도 퓨리나코리아·카길코리아가 9개 공장을 짓고 앞으로 더 지을 계획으로 있으며, 대한제당 무지개사료, 우성사료, CJFeed, 한일사료 등이 이미 진출해 있거나 앞으로도 더 진출할 계획이며, 대한사료도 올해안에 중국에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중국에서도 국내 업체들끼리 경쟁을 할 상황으로 앞으로 국내에서의 재판현상이 해외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물론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몇 개 공장이 들어선다고 표시가 나겠느냐” 하면서도 “축산 밀집 지역에 한정해서 사료공장을 짓다보니 어짜피 겹칠 수 밖에 없다” 우려를 표시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렇게 가다는 국내에서의 경쟁이 해외에서도 재현될 조짐을 보인다”며 “제살 깎아 먹는 경쟁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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