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소 부루세라병 검색·살처분 정책을 강화키로 하고 오는 3월까지 한우암소 1세이상 5두이상 사육하고 있는 농가중 1천9백호 9천5백두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전남도는 올들어 지역축협 생축사업장 사육 1세이상 한우암소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해 현재 8개 생축사업장에 대한 축산기술연구소의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2월부터 실시될 일제검사는 가축시장 및 도축장 거래 한우 부루세라병 검사증명서 휴대제에 의한 검사와 별개로 감염축 조기 색출 및 신속한 살처분·도태를 실시하므로써 소 부루세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 자체계획에 의거 도내 한우사육농가의 5%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소 부루세라병은 한번 발생하면 근절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결국 전 두수를 도태하는 경우가 많아 농가에서는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 후 구입하고 유·사산 발생시 즉시 신고 등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