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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 방사 금지…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ASF 중수본, 정밀검사 진행…위험주의보 발령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가 지난 5일 강원도 영월군의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인접 시군의 양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중수본은 영월 및 인접 12개 시군(영월‧강릉‧삼척‧원주‧정선‧태백‧평창‧횡성‧단양‧제천‧봉화‧영주)의 양돈농장 170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경기‧강원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돼지‧분뇨의 권역간 이동을 통제하고 있어 역학관계 농장의 수가 적다는 것이 중수본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ASF가 발생한 농장이 흑돼지를 야외 공간에서 돼지를 방목사육 해왔던 농장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 흑돼지 농장 208호의 방사사육 여부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으며, 추가적인 방목사육 농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돼지의 방사사육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지난 2019년 9월17일부터 전면 금지되어 있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양돈관계자들이 자신의 농장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임을 이해하고 ASF 발생시군 낸 입산 금지 명령 이행에 적극 협조해달라”며 “양돈농장에서는 농장 내·외부, 모돈사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영농활동 자제, 농장 내 영농장비 반입 금지 및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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