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양록협회장에 현 김수근 회장이 재임됐다. 한국양록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프라자 2층 웨딩홀에서 제15대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을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선거에서 회장 후보자로 나서 김범호씨(운봉산사슴농장)와 김수근씨(성심사슴농장)의 대의원 선거 결과 김수근 현 회장이 41표를 얻어 14표에 그친 김범호씨를 제치고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수근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제부터 시작되는 2년은 양록협회에 있어 재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양록산업의 부흥 및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의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