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저의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하나로 클럽을 한번이라도 찾은 손님은 영원한 고객을 만든다.”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지향하는 하나로클럽 운영방침이다. 조합이 각고의 노력 끝에 개점 1년을 맞은 하나로클럽(장장 장동현)이 개장당시 일부의 우려를 불식하고 빠르게 홍성지역의 대표적인 생활물자판매장으로 정착하고 있다. 여기에는 품질만족을 기본으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서 한번 매장을 찾은 손님은 영원한 고객으로 만든다는 조합의 경영방침이 주효했기 때문. 조합은 품질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생각으로 품질로 승부한 결과 예상외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일일 판매량은 3천5백만원으로 고객과 홍성지역 전역에서 판매장을 찾고 있다. 축협의 이미지를 살려 축산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져 축협을 안심하고 이용하고 있으며 그결과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대에 이른다. 회원제도 조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다. 1만여명에 달하는 회원은 하나로클럽의 단골이며 주인인 셈이다.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포스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1만원을 사면 일정액을 적립해서 1천원 단위가 되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하나로클럽은 오픈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매장을 찾은 1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다음달 10일까지는 세일행사를 통해 그동안 매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보답하는 시간과 조합판매장을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회에서 행사비로 500백만원을 협찬, 홍성축협 하나로클럽의 대외적인 위상을 반영하고 있다. 믿고찾는 축산물판매장으로서 하나로클럽의 위상은 지난해 추석때 취급한 한우고기 소비에서 볼 수 있는데 기록적인 3백마리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객들이 고기하면 축협이라는 인식이 잡혀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준 셈이다. 홍성=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