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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전망 2005,전체농업중 축산비중 갈수록 높아져

갈수록 농업종사자 및 농촌의 인구가 급속도로 감소되고 농업 부가가치도 하락될 전망으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05에 따르면 올해 농가호수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1백23만호, 농가인구는 2.9% 감소한 3백36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농업부문의 GDP라고 할 수 있는 농업 부가가치가 쌀시장 개방 확대 이후 매년 감소해 오는 2014년에는 2004년 현재 20조5천4백80억원보다 하락한 19조6천8백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장기적으로 농가호수 및 농가인구는 2008년 1백15만8천호에 2백98만1천명, 2014년에는 1백만호에 2백25만9천명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이 같은 농가호수, 농가인구 감소는 총 인구중에 농가인구비율 감소로 이어져 2004년 7.2%에서 올해 6.9%, 2014년에는 4.5%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농업의 부가가치는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산업의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농업 부가가치는 생산에서부터 최종 산물이 나올때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치로서 농업의 GDP라고 할 수 있다.
농업 부가가치는 2004년 현재 재배업 17조9천7백30억원, 축산업 2조5천억원 등 총 20조5천4백8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농업부가가치가 농업여건이 현재의 추세대로 지속될 경우를 가정해서 오는 2014년에는 19조원으로 하락할 전망이지만 이중 축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 3조6천52억원으로 늘어나 농촌의 소득원으로서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95년 도농간 소득격차가 95%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2000년 80%대로 낮아지는 등 도시근로자 가구 1인당 소득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농가간 소득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저소득계층의 농가소득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05에 따르면 올해 농가호수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1백23만호, 농가인구는 2.9% 감소한 3백36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계층에 비해 더욱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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