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전화진) 올해 살림살이는 5억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역점을 두고 펼쳐 나갈 사업은 선진국의 최신정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입수하여 회원사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유가공협회에 의하면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과 수입지출결산에 대한 감사를 이 달 중순경 갖고, 이사회를 겸한 금년도 정기총회를 이 달 하순에 개최할 예정인데 수입지출예안액은 전년도 집행실적인 5억6천만원 내외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유가공협회는 남양유업·매일유업·빙그레·한국야쿠르트·롯데햄우유·비락·건국유업·연세우유·삼양식품·영남우유 등 10개 회원사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EC지역 국가와 미국·호주·일본 등 낙농선진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제품 등 최신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입수하여 회원농가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또 회원사 각 사업장의 간부와 임원들이 꼭 필요로 했던 품질관리·노사관리 등 경영자료를 이해하기 쉽도록 책자로 엮어 제공하는 등 협회의 활동이 아주 활발한 것으로 회원사 관계자들이 평가하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