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구 고문 한국종축개량협회 세계적으로 등록가축은 인류의 식량인 교호작용에서 절대량을 섭취해야하며 동물성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소와 돼지에 한하여 실시하다. 19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지금까지 등록사업의 발달과 실천으로 가축과 능력향상과 축산의 발달과정을 학문적으로 고찰하여 선진국의 등록제도를 따라야 한다. 급격한 변화와 국제화 파고에서 역사는 항상 선진국의 제도와 강자의 주장이 승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요즘과 같은 무한경쟁시대로의 물결은 우리가 거스른다 해서 피할 수 있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변화에 적응해 살아 남아야 하는 생존의 문제라는 점에서 가축등록사업 전담기관에서는 깊이 성찰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인식 못하는 사람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소는 자연의 분신이요. 농경문화의 원조이며, 인류의 보호자라고 한다. 그러기에 소는 민족과 풍토 그리고 시대적인 산물이라고하여 소는 생물의 종간 공생현상에서 평생 자체의 이익보다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이익을 주는 편리공생(commensalism)의 대표적인 가축이다. 소는 인류의 번영을 위해 희생하며 종족영생의 본능이 그 생명력을 강인하게 견지하면서 진화할 수 있는 원동력을 조물의 창조에 의한 만고불변의 반추동물의 특징인 위와 위내에서 규칙적으로 복잡하게 변화하며 정확하게 반추작용을 하는 물질순환법칙에 대한 적응성이 강한 동물이다. 국가는 가능하면 법적으로 축종 및 품종별로 외모의 성숙시 체형의 수치와 생산능력 및 번식능력의 개량목표를 가능하면 회원농가의 의견에 따라 지방기관으로부터 상향식으로 설정 공표 운영하는 제도를 정립하여야 한다. 개량목표의 연수는 축종별로 개량량을 개량속도라고 하는데 그 개량속도에 크게 영향을 주는 세대간의 연수를 참고로 하여 결정하고 매 목표연수를 기준으로 하여 개량도를 평가하여 개량목표를 원칙적으로 상향식으로 조정해 그 개량속도를 평가하여 양축농가에게는 가축개량의 장려수단으로써 근대에 와서는 국제적으로 가축의 혈통등록과 체형심사를 전담하며 생산능력 검정에 협조하여 그러한 관계기록의 증명서를 발행하는 단체를 주축으로 하여 가축품평회, 공진회, 쇼, Fair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변천을 거치면서 지방은 매년 중앙은 5년 간격으로 한우, 홀스타인, 돼지 등의 종합대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현재는 그것마저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나 장래는 등록단체를 중심으로 하여 행정 시험연구기관, 축협, 기타 단체 등의 협력으로 지금까지의 통일성이 없는 분산개최에서 민간주도형으로 대회의 성격을 혁신하여 가축등록 회원들이 참가하는 거국적대회로서의 체제를 확립하고 서로 협력하여서 개량과 증산의 효과를 도모하여야 한다. 그러한 행사의 의의는 참가자들이 가축 체형상의 장단점을 다른 축주들의 출품축과 비교하여 심사 포상하는 과정에서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에의한 금휴 개량 방향의 제시와 인식, 그리고 축산농가들의 축제로서의 상호간의 교류와 축산업에 대한 의욕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제전의 전시장을 제공하게 된다. 근래에 와서는 축산의 기술 및 정보 외에 축산기자재의 전시와 참가자들의 심사, 실기경연과 출품한 우수가축의 경매와 세미나 개최등 부대향상을 창의 연구하는 운영방법으로 개선하여 신속한 심사와 건결한 즉석강평으로 그 의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가축품평회는 지역겆 규모의 확대와 참가농가의 증가를도모하여 금후의 가축의 등록사업을 다시 촉진하는 의미에서 대단히 중효한 사업이다. 품평회의 주체는 가축이므로 출품구별과 출품조건을 육종학적 개량방법에 의하여 상세히 결정 제시하고 출품구별 조건에 합격한 가축을 출품하도록 하고 능력있는 심사원이 엄정한 심사로 출품자가 심사의 포상에 사퇴, 거부 재심사의 요구 또는 심사 결과에 이의제시 등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대회장 시설은 우리나라에서는 안성의 농협시설 외에는 전용시설이 없으나 구라파, 미국, 일본 등에서와 같이 지방별로 품평회장을 연차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가축품평회의 목적인 가축의 개량과 증식은 결국 인간문제이므로 우선적으로 공익성을 해치는 이기주의와 봉사정신이 부족한 권위주의자들을 제외한 관계인사들의 의견이 통일되어야 하며 기술 축적이 없이는 목적달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진의 기술연마의 소중한 기회로써 활용하여 매회비교, 자료수집 분석하여 기념출판물을 발행하여 회원농가들을 위시한 가축등록사업에 중요한 자료로써 널리 활용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