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와 보령시는 올해 도·농간 정보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해 1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정보화교육을 펴기로 했다. 보령시는 시민들을 지식정보화 사회의 주역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5천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문서작성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정보화교육 기초과정은 오는 14일부터 10회(각 3주), 인터넷 활용 및 문서작성 과정은 3월 초부터 6회(각 3주), 5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실버 교육은 7~8월, 직장인 정보화교육은 2월과 10월 오후 7~9시 야간반이 각각 운영된다. 또 공주시는 7천여만원을 들여 내달 21일부터 농업인,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주부 등 5천여명을 대상으로 한글 2002,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파워포인트 등 과목 및 과정별 10~20시간의 정보화 교육을 펼친다. 특히 시는 초.중학생 및 고급반 수강생을 위해 전문 전산교육장도 활용키로 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