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부터 제품공급…마니아층 이미 확보 한번 사용하면 바꿀 수 없는 마약같은 사료첨가제가 있다면 과연 내 농장에 써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10여년 전부터 국내 사료 첨가제 시장에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한번 접해 본 농가라면 쉽게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마니아 층을 구성하고 있는 (주)비비테크노가 올해 악취방지법과 사료내 항생제 규제강화에 맞서 양축농가들의 도우미를 차처하고 나섰다. (주)비비테크노의 생리활성 첨가제인 부르민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번 써본 농장이라면 쉽게 바꿀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부르민은 궁극적으로 냄새없는 농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나아가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으로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부르민의 가장 큰 특징은 가축들의 최상의 생체조건을 만들어 줌으로써 소화효율을 극대화 시켜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은 낮은 소화율로 인해 미소화된 곡물류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소화효율을 높인다는 것은 그 만큼 악취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고 나아가 배출된 분뇨의 발효를 촉진시켜 냄새를 없앤다. 나아가 분뇨의 완전 발효는 퇴비로서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르민을 사용하는 농장 주변의 경종농가들도 부르민의 효과를 톡톡히 경험하고 있다. 부르민을 사용한 농가들의 분뇨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르민을 직접 토양에 사용할 경우 작물생육을 좋게해주고 다수확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부르민이 냄새와 관련해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는 지난 99년에 경남 김해시에서 한우농가와 아파트 주민들간의 민원 해결을 들 수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부터 한우를 사육해 오던 김종신씨는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냄새와 관련 민원에 시달리게 됐다. 이러던 중 김해시에서 (주)비비테크노의 부르민을 구입, 보조해 준 이후 냄새 관련 민원이 없어지고 가축의 생산성도 높아지고 고급육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 부르민이 가축의 소화효율을 높이는 효과는 도축 후에 내장기관들을 보면 처음 보는 사람들도 쉽게 차이점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부르민을 급여한 가축의 내장은 잘 발달된 반면 그렇지 않은 가축의 내장은 정상보다 위축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때문에 부르민을 한번 써본 농가라면 쉽게 다른제품으로 바꿀 수 없을 정도로 그 효과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비테크노(주)는 더 많은 양축가들에게 부르민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근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전국적인 판매조직을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부르민 마니아 ::김창기 효창농장 사장(포항시 기계면) “부르민을 급여하기 시작한지 2주가 지나니까 효과가 나기 시작해 3주부터는 확실히 농장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부르민을 급여하기 시작한 효창농장의 김창기 사장은 각종 사료첨가제를 사용해 봤지만 부르민 만큼 확실한 효과를 내는 제품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특히 부르민을 급여한 이후 배설되는 분뇨를 보면 미소화된 곡물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소화율이 높아졌으며 무엇보다도 냄새가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김 사장은 “예전에는 돈사에서 아무리 작업복을 입고 일해도 몸에서 냄새가 가시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일반 사람들도 못 느낄 정도로 냄새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김상직 사장(울산시 언양읍) “송아지 설사병이요? 저희 농장에서 설사병 때문에 송아지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이제 없습니다.” 한우농가들이 가장 큰 고민은 송아지 설사병 일 것이다. 울산 언양읍에서 한우 2백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김상식 사장은 부르민을 급여한 이후부터는 설사병으로 인해 송아지를 폐사시킨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한다. 부르민을 급여한 번식우들은 단 한번의 수정만으로 임신되기 때문에 재발정에 따른 손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물론이고 부르민을 급여한 이후 농장의 가장 큰 변화는 냄새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냄새 우사내 냄새 때문에 한겨울에도 매일 환기를 시켜야 할 정도 였으나 지금은 환기를 시키기 않아도 냄새를 느낄 수 없을 정도며 무엇보다도 소화율이 높아져 우분의 색깔부터 변했으며 소화되지 못한 곡물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부르민을 먹은 어미소가 건강하기 때문에 한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우사내 보온등 하나 없이 겨울을 날 정도로 송아지들이 건강하다고 한다. ::김상현 인공수정사 (샤룐가축인공수정소 ) 언양지역에서 20년째 가축인공수정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상현 인공수정사는 부르민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설 정도의 부르민 마니아다. 지난해부터 고객농장 중에서 특히 수정률이 좋은 농장이 있어 원인을 분석해 보니 다른 농장과 달리 부르민을 급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신반의 하던 중 직접 사육하고 있는 한우 20여두에 부르민을 급여해 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 고객 농장마다 부르민 사용을 권유하게 됐고 부르민을 사용한 농가들은 하나같이 수정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수있게 됐다. 지금은 부르민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서며 동료 인공수정사들에게까지 부르민을 홍보하고 다닐 정도다. 김상현 인공수정사는 “부르민을 급여한 번식우는 인공수정할 때 직장에 손만 넣어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번식기가 잘 발달돼 있다”며 “번식기가 건강해지면 건강한 송아지가 태어나 육성율도 자연히 높아진다”고 말한다. ::하천랑 사장(장수군 계북면) 2천두 규모의 양돈장을 운영하는 하천랑 사장의 부르민 사랑은 7년째 이어지고 있다. 99년부터 급여하기 시작한 부르민은 분뇨처리 고민은 물론 농장 성적도 올라가는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분뇨는 냄새가 없기 때문에 인근 농경지에 살포해도 민원이 없어 돼지들에게만 신경쓰면 다른 문제는 없다고 한다. 더욱이 지난해 양돈농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였던 각종 소모성 질병도 하 사장의 농장은 예외였다고 한다. 인근 양돈농가들이 지난해 소모성 질병으로 많이 고생했지만 이러한 현실을 최근에야 알았다는 하 사장은 이 같은 효과가 부르민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