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광우병·부루세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책과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이 강도높게 추진된다. 농림부는 지난 2일 각 시도 축산과장과 축산관련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종합대책 추진상황 점점회의(2차)를 갖고, 이같이 추진하되 특히 2월중 검역원과 합동으로 가축방역대책 후속대책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키로 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 구제역이 발붙일 수 없도록 다짐하는 한편 부루세라병 검진증명서 휴대의무 대상이 3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만큼 2월중 농가·도축장·가축시장 관계자 교육 및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또 방역종합대책중 농림부 차원의 처리가 힘든 중요 업무는 용역 및 T/F팀을 구성 추진키로 했다. 한편 농림부는 각 지자체로 하여금 최소한 방역인력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이전에 충원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수행토록 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