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에게 대용유 대신 모유 먹이기, 목장 손님에게 차 대신 우유로 대접하기, 지역이웃, 친인척에게 우유 홍보하기 등 우유 소비촉진 운동이 적극 전개된다. 낙농육우협회 충남도지회와 전남도지회는 지난 4일 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설연휴기간 중 우유소비 감소를 우려, 지역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이같이 결의했다. 충남도지회(회장 이용우)는 천안낙우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이 같은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의무자조금 도입, 감사 선임, 축산업등록제 등 현안문제, 회비납부는 물론 충남지역에 배정된 13명 대의원 선임, 오는 25일 총회와 관련 유공 표창자 추천 등 주요 안건을 상정했다. 특히 감사 선임은 중앙회에서 감사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정창영 감사를 추대, 연임됐다. 또 대의원 선임과 관련해서는 전년도 농가수 대비 협회비 납부실적 및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조정된 13명 대의원을 지역별로 분배키로 하고, 아울러 오는 25일 개최될 총회에서 수여될 감사패 대상자로 박천서 대전·충남우유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한편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회장 이태현)는 도지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유소비확대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예결산(안)을 승인하고 도지회 총회를 오는 18일 상오 11시 나주스타웨딩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구득실 kds@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