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전업농 평균 소득이 오는 2013년에는 1억8백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는 축산 전업농의 평균 소득을 이같이 내다보고, 99년부터 2003년 전업농 평균소득도 8천7백만원으로 타품목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99년∼2003년동안 한우는 1억1천1백만원에서 2013년에는 1억5천4백만원으로 증가하고, 돼지는 1억5백만원에서 1억1천3백만원, 육계는 6천9백만원에서 8천1백만원, 산란계 6천8백만원에서 9천6백만원, 젖소 8천2백만원에서 9천7백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농림부는 DDA협상 등 추가적인 시장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그러나 브랜드화 촉진,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소비기반을 튼튼히 해나갈 경우 오는 2013년에는 전업농 2만호가 전체사육으리 85%이상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한우 전업농 9천호가 전체사육의 70%이상 담당하고, 돼지는 4천호가 90%이상, 닭은 2천호가 85%, 젖소는 5천호가 90%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