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통합 1년만에 흑자’ 쾌거 이뤘다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이영재)이 통합 1년여만에 흑자결산을 실현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양계조합은 지난 15일 서울 한강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결산보고를 통해 사업부문 이익 5억2천5백만원과 중앙회수혜익 5억5천만원 등 총 10억7천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인 2억1천5백만원 대비 495%에 해당하는 규모로 합병전 5백40억원의 부실을 안고 지난 '03년 11월 통합조합으로 출범하는 어려움을 감안할 때 예상치 못했던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중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 평잔이 2천2백78억5천1백만원, 대출금 평잔이 1천5백89억8천2백만원 등 목표대비 102%와 96%의 실적을 각각 기록한 가운데 장위동 지점(지점장 안봉용)에서 3억5천6백만원의 손익을 올리는 등 모두 9억1천만원(중앙회지원금 이자수익 제외)의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6백36억8천9백만원 규모의 경제사업에서는 3억9천여만원의 적자를 보였으나 유통센터 자립기반 구축과 계란판매 시장을 대폭확보, 조합원들의 생산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판매 할 수 있는 시장 경쟁력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이영재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이 거둔 결실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북부·남부 유통센터의 통합을 통한 유통센터 현대화와 브랜드 구축 및 책임경영강화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