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고영곤·농협중앙회 상무)가 계란 소비홍보용 차량스티커를 제작 배포하고 TV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계란 소비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금수급안정위는 최근 전국 계란유통상인들이 운행하는 계란운송차량에 부착할 스티커를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영양만점 우리계란’이란 문구로 1만매를 제작, 한국계란유통협회를 통해 배포했다. 또한 계란 TV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을 위해 TV프로그램 제작사를 선정,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은 지난해 7월 가금수급안정위 의결을 거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진국에 비해 계란소비가 크게 뒤쳐지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콜레스테롤 등 그동안 소비자들이 계란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내용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방송은 오는 4월경 SBS-TV의 ‘SBS스페셜’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가금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각종 생산조절사업 뿐 아니라 소비홍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