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한우암소육종단체로 유명한 한우핵군육종연구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우핵군육종연구회는 지난 17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 세미나룸에서 윤상기 축산연구소장, 박순용 종축개량협회장 및 회원농가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운 회장으로 김상준(정읍 오성그린농장)회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안병호(안성마춤한우회)회원 △감사에는 최창열(거창) △총무에는 임종선(경기광주 가나안농장)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나기준 박사(전 축산연구소 한우시험장장)의‘한우핵군육종연구회 문제점과 해결방안’, 이종헌 종축개량협회 한우부장의 ‘한우핵군육종연구회 비전제시’ 및 축산연구소 최성복 박사의 ‘연구회 운영성과’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1999년 결성된 한우핵군육종연구회는 축산연구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농가중심한우개량단체로 자리잡았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