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우 고급육 연구회는 지난 16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1층 소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사진>을 치렀다. 제3·4대 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 최광언 회장(51세)은 “지난 4년 임기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충북한우능력평가대회’와 ‘충북축산발전연구회 한마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끔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신임 김문흠 회장은 취임사에서 “2년의 재임기간 동안 최근에 한우브루셀라병과 국내 경기침체로에 의한 한우고기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 충북한우의 살길은 브랜드라고 생각하여 충북고유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충북한우인의 선봉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회원의 인화 단결과 충북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심포지움, 선진농장 견학 등으로 새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업기술원의 협조하에 매년개최되는 ‘충북 한우능력평가대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이미지 제고와 품질차별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창=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