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려’ 스트레스는 사람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가축에게도 있다. 특히 수송할 때 받는 스트레스는 말이 아니다. 그래서 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개발한 것이 수송시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수송스트레스 전용사료인 ‘스트레스윈’. 우성사료는 지난 2일 과연 ‘스트레스윈’ 사료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 얼마만큼의 큰 효과를 나타냈는지를 보여주는 ‘스트레스윈 콘테스트 결과보고 대회’를 열고, 그 우수성을 입증시켜 주목을 끌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청주·청원지역의 육우사양가 27개 농장의 육우 수송아지 총 1천11두가 참가했는데 참가자 전체평균의 일당증체가 1.34kg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임으로써 ‘스트레스윈’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특히 대덕골농장(사장 변상덕, 충북 청원군 미원면)의 경우는 30일간 32두를 테스트한 결과 한달평균 46.5kg, 하루당 1.55kg의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 이번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변상덕 대덕골농장 사장은 콘테스트 1위 사육소감을 통해 “초유떼기 입식 후 가장 큰 문제는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위축으로 초기성장 저해와 폐사가 가장 큰 문제였음”을 밝힌 뒤 “스트레스윈 사료를 급여하면서부터는 초기성장이 육성기와 출하때까지 이어져 소득을 보장할 수 있게 돼 육우사업에 자신감이 붙게 됐다”고 털어 놨다. ‘스트레스윈’사료는 4가지(가소화 조섬유 함량, 소화기 질병, 호흡기 질병, 고창증)가 세고, 3번(아주 잘 먹는다, 뒤탈이 없다, 정말 잘 큰다) 놀래게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 이같은 장점은 7가지의 특성 때문인데 그 첫째가 반추위 환경개선제 강처방, 둘째 가소화 조섬유 함량강화, 셋째, 소화율개선 및 종합적 특수설계, 넷째 설사 및 호흡기 예방제 첨가, 다섯째, 영양소의 균형설계 및 균질배합, 여섯째, 미생물 활력증진, 일곱째, 항병력 증강 특수처방이다. 한편 이날 컨테스트와는 별도로 홀스타인 비육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도 갖고, 비육우 전용사료인 ‘보리팻 플러스’의 우수성도 입증해 보였다. ‘보리팻 플러스’사료를 먹인 다산축산(사장 조수현·조재현)은 지난 1월 28두, 79두를 각각 출하한 결과 2등급 이상 출현율을 각각 86%, 80% 기록했기 때문이다. ‘보리팻 플러스’는 홀스타인 육우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마무리 전용사료로 출하 6개월에서 3개월전부터 출하때까지 급여하는 사료이다. ‘보리팻 플러스’에는 보리 15% 이상 함유돼 있고, 천연보호지방을 기용했으며, 유기태 셀레늄 및 비타민 E를 강화한데다 반추위 환경개선제 및 효모, 곰팡이제를 강화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 그래서 유백색 근내지방 침착이 잘됨에 따라 마블링이 향상되고 도축 후에도 육색 보존력이 연장될 뿐만 아니라 육즙손실도 감소되며 반추위 발효환경 개선 및 출하체중 대형화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