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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성찬 보광축산 사장

“종돈 하나만은 최고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한시라도 잊은 적이 없으며 정부에서도 개량과 육종에 관심을 갖고 눈을 돌려야 할 시점입니다”
대한 양돈협회 이사와 제주도협의회장, 제주지부장을 맡고 있는 보광축산 김성찬 사장(52)의 말이다.
김사장은 최고지향주의를 강조하면서 종돈장의 성패의 핵심은 체계적인 혈통관리로 각 종돈장간의 혈통과 정부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혈통관리로 체계화와 유전인자의 보호로 개량한다면 종돈수입을 줄이고 종돈을 수출할 수 있는 잠재적 수출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보광축산만 하여도 매년 혈통을 개량하기 위해 수입되는 종돈이 20여두로 웅돈의 경우 1두에 1천5백만원을 홋가하는 경우도 개량을 위해 수입하여야 하는데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사장은 3천여두를 사육하면서“도태를 게을리 하면 결과가 꼭 발생됨으로 열성인자가 발견되는 즉시 제거함으로 우수인자를 확고히 구축된다”고 말하면서 “최근 PMWS 발병농장의 문제점을 몇가지 지적하면서 한국적 고질인 밀사를 피하고 조기이유에서 오는 자돈의 스트레스가 오히려 농장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조기이유에서 종돈경매를 위해 사육중 성장률이 낮은 것을 분석한 결과 조기 이유군에서 나타나 이유 기간을 늘렸더니 성장률이 향상되어 최근 유럽의 신사육방식인 조기이유를 피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사장은 보광종돈이“제주자체보다 육지에 인기가 높은것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7년간 단 1년간 제외하고 최우수종돈장으로 랭크돼 왔었고 “높은 분양가를 위해 기대하고 노력하기 보다는 최우수종돈장을 유지하려는 경영철학으로 객관적인 농장 현실를 평가 받고 잣대를 삼기 위한 자긍심으로 검정소에 출품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향후 양돈 경영에서 환경문제가 대두 될 것을 대비하여 축분처리를 위해 그간 5억원대 이상을 투자하였으나 이제는 어떠한 시스템을 가동하여도 고액분리후 사용하여야 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최근 미세입자까지 분리 할 수 있는 고액분리기 제품을 구입하여 가동하면서 만족을 하고 있다.
현재 쓰리엠시스템을 재가동하기 위한 기존 탱크 80톤과 60톤의 저장탱크를 추가로 구축하여 미세분까지 분리하여 시설를 보완 재가동하여 악취가 없고 안정성 높은 순수액비를 생산하여 인근 경작농에 살포하여 분뇨처리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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