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 4일 설날을 맞이해서 아산시 관내에서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사진>하고 자라나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주위에서 부모형제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학업에 전념해야 할 나이이나 뜻하지 않게 부모님 대신 가장역할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산축협은 아산시관내 17명의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돕기운동에 나서 조합과 중앙회로부터 받은 사업부문별 우수실적 포상금을 모아 3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과 우유 및 쌀을 각각 전달하고 격려했다. 맹준재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중심으로 축협의 역할과 조합원들에게 해주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웃음을 잃지말고 명랑한 모습으로 꿋꿋하게 성장해서 미래 우리나라의 주인공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전달 대상자들은 아산시 사회복지과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전달식직후 직원들은 전달품을 가정까지 배달해주었다. 아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