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돼지 출현율이 두달째 감소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에 따르면 지난1월 돼지 냉도체 등급판정결과 1만37두 가운데 8.1%일 8백12두가 물돼지(PSE육)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에 비해 3.0%P가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역시 전월보다 2.1%P가 줄어 2개월 연속 물돼지 출현율이 감소했다. 최고등급인 1+등급의 경우 전월보다 1.0%P감소한 3.0%의 출현율을 보인 반면 1등급 출현율은 29%, 2등급은 59.6%로 전월에 비해 각각 1.2%P와 3.4%P가 증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등급현황을 살펴보면 5천1백22두에 대해 등급판정이 이뤄진 암퇘지는 1+등급이 1.5%, 1등급 23.4%, 2등급 66.4%, 3등급 8.8%의 성적을 나타냈다. 거세돈은 4천8백81두가 판정을 받아 이중 1+등급이 4.6% 1등급 35.1%, 2등급 52.9%, 3등급 7.4%의 출현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34두가 판정을 받은 수퇘지는 전량 3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물돼지 판정돈은 2두(5.9%)에 머물렀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