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제 전문업체인 (주)한성바이오켐(대표 김용국)이 건국대 수의대와 공동 개발한 소독제 ‘써치원’과 ‘라스트X’등의 제품이 바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 유효복합 산성제인 ‘써치원’은 구제역과 돈 콜레라, 오제스키, 뉴캐슬,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방역과 축사 악취제거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효과 면에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정교하고 안정된 알킬배치 화학구조로 양·음이온 물질 또는 유기체 등과 화학결합을 하지 않아 효과가 오래 지속될 뿐 아니라 경수에서도 살균력이나 소독효과가 감소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미 환경청(EPA)과 미 식품의약국(FDA), 미 농무성(USDA) 등에서 안정성을 공인 받은 주원료로 만들어 희석 허용 농도에서 마스크 및 장갑을 쓰지 않고 사용하거나 물로 헹구지 않아도 인체와 축사에 무해하고 환경 친화적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유효복합 알카리제인 ‘라스트X’도 살균과 소독, 세척 등과 동시에 악취제거를 함으로써 농장의 종합 방역관리에 합리적인 제품이다. 가축의 활력증진과 소화촉진, 사료효율의 증진, 설사·호흡기 질병의 예방, 항생제 및 영양제의 효능증대, 질병 치유 후 회복촉진 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들 제품은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냄새제거효과가 공식 확인됐으며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제품 원액을 2배로 희석 사용 후 트리메틸아민과 암모니아, 아세트산에 대해서는 100%, 담배연기에 대해서는 80% 소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