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축산물브랜드컨설팅 지원대상에 10개 경영체가 선정됨에 따라 이 경영체에 대해 브랜드컨설팅을 할 수 있는 정부 지정업체도 10개소로 최종 확정됐다. 농림부는 지난 8일 ‘축산물브랜드컨설팅 지원사업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올 브랜드컨설팅 지원대상 경영체는 ▲한우: 대구축협(팔공상강한우), 장수축협(장수한우), (주)한예들(뜨레한우), 횡성축협(횡성한우), 함평축협(함평천지한우), 합천축협(황토한우) 등 6개 경영체이며, ▲양돈: 부경양돈(포크벨리), 탐라유통(한라산도야지), 진왕영농법인(동설맥포크), 논산축협(장군포크) 등 4개 경영체로 총 10개 경영체이다. 브랜드컨설팅 지정 업체는 ▲농협중앙회 ▲(주)이스트마케팅그룹 ▲(주)IBS컨설팅컴퍼니 ▲(주)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지역농업네트워크 ▲(주)굿파트너비즈 ▲(주)다인커뮤니케이션즈 ▲밸류바인컨설팅(주) ▲(주)이미지마케팅연구소이다. 농림부 석희진 축산물위생과장은 “정부가 자금까지 지원하면서 브랜드컨설팅업체를 지정한 것은 브랜드 경영체의 경영, 재무, 마케팅 등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여 브랜드경영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함”임을 밝히고, 내년에도 브랜드컨설팅 업체를 정부가 또 지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