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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경우 농협사료 사장“3월 말 사료가격 인하 검토”

농협사료(사장 남경우)가 배합사료업계 최초로 올해 도입한 사료가격연동제를 이 달 말에 첫 적용, 인하요인을 분석한 후 사료가격인하를 검토할 방침으로 있어 주목된다.
남경우 사장은 최근 “양축가 조합원 실익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사료가격연동제에 따라 이 달 말 사료가격 인하요인을 검토, 시장가격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사장은 또 “농협사료가 지난해 사료 전이용 조합에 지원했던 무이자자금 4백여억원을 올해 7백여억원 수준으로 늘려 전이용 조합의 경영안정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농협사료는 협동조합 이념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힌 남 사장은 “농협사료 가족 모두가 양축가 조합원과 조합이 주인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협동조합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료가격연동제와 무이자자금 지원 등도 협동조합적 역할 강화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남 사장은 양돈전문사료공장 신설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치기도 했다.
전체 사료시장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농협사료의 올해 사업전개방식에 업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남경우 사장이 의욕적으로 도입한 사료가격연동제의 첫 결과물이 주목된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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