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농협은 피해지역의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 임직원 5백여명이 응급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비닐하우스 수리용 정형 밴딩기 5백16대를 공급하는 등 피해 지역의 하우스, 축사 철거 및 복구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특히 축산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7개 복구지원반을 구성하여 축산컨설팅 상담, 방역활동 등을 복구완료 시까지 실시하고 설해사고 가축공제금 지급 대상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공제금을 조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강원지역본부의 경우 이학림 축산팀장을 반장으로 수의사·전기기술자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복구지원반을 구성, 지난 9일부터 3박4일간 피해농가 시설복구지원과 전기안전점검, 피해가축 진료 및 폐사축 요령지도, 방역활동등을 펼쳤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