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오산 신사옥 준공과 함께 올해를 제2창업의해로 선언한 교촌F&B(주)(대표이사 권원강)가 가맹점의 의식개혁과 마인드 제고를 위한 연수 교육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촌은 그 일환으로 동종업계에서는 최초로 임직원 및 지사장과 우수 가맹점주 등 3백여명을 친절서비스의 대명사인 일본의 ‘MK택시’ 와 오카야마 상과대학에 매회 15명씩, 2박3일의 일정으로 매월 2회씩, 향후 1년간 서비스 경영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권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킨외식산업의 현실을 차별화된 맛과 친절서비스로 극복하기 위한 교촌의 적극적인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