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업계와 계열업계가 백세미를 생산하는 산란실용계에 대해 종계와 동일한 수준의 위생·방역관리를 실시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종계업계 및 백세미를 생산하는 계열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오는 5월부터 시행예정인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 요령’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백세미를 생산하는 산란실용계가 종계로서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이나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지속돼 왔다. 때문에 이번 합의는 이러한 논란을 없애는 동시에 백세미 생산용 산란실용계를 제도권내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종계업계와 계열화업계들은 백세미 생산용 산란실용계의 구체적인 관리방법을 마련 오는 18일 계육협회에서 2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