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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제당, 연 6만톤급 사료공장 신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가 중국 사료시장 정벌에 본격 나섰다.
대한제당은 지난 8일 중국 산동성에 3백만불을 투자, 연 6만톤급 사료공장을 신설, 육류 전체 생산량 세계 1위인 중국 사료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대한제당은 앞으로 오는 2008년까지 요녕성, 강소성, 사천성, 하남성, 호남성 등지의 5개 지역에 추가로 생산기지를 건설, 중국내에서 35만톤 규모의 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총 매출목표는 1억2천만불이다.
이는 기존 천진에서의 연 10만톤 규모 사료공장을 중심으로 한 단일공장체제에서 수요지를 위주로 하는 생산거점 다원화로 전략을 전환한 것으로 물류비 증가추세와 지역별 원료조달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대한제당 경영전략실 이명식 부사장은 “중국은 3농(농업, 농민, 농촌) 중시 정책에 의한 축산부분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육류 및 우유 등 고급 축산물의 소비증가 추세에 따라 사료시장이 97년 이후 연평균 6%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농축사료부문은 18.3%이상 급속 성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彩虹(차이홍:무지개)브랜드로 판매되는 무지개사료는 현지총경리(대표이사)에 대한제당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쌓은 연구개발 전문가를 임명, 시장 요구를 신제품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제품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낙후된 중국의 축산환경에서 빠른 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고급제품을 위주로 한 ‘고품질 정책’, 그리고 현지인을 팀장으로 임명하는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올해 10만톤 매출에 2백만불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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