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각도 축협조합장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 품목축협협의회장들로 구성된 축산발전협의회는 임기가 만료된 우용식 회장(수원축협장)에 이어 당연직으로 이정백 회장(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 상주축협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홍병천 홍천축협장(농협중앙회 이사), 감사에는 정세훈 동진강낙협장(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축발협 조합장들은 이어 양축조합원을 위한 조합, 사랑 받는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이 되기 위해 새농촌새농협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조합장들은 결의문에서 △조직과 사업을 혁신해 조합원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조합 특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경제사업 자립경영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며 △축산농민 실익증진을 위해 축산물 유통사업 혁신에 매진하고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축산 구현에 적극 노력키로 다짐했다. 이날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새농촌새농협운동과 조합특화사업 적극 동참과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 공정선거,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들에 일선축협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이어 2004년이 축협사업의 기반을 다진 해라고 평가하면서 일선축협이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 순자본비율을 철저하게 맞춰나가면서 2005년은 도약의 해로 삼자로 당부했다. 한편 송석우 대표는 이임하는 우용식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축산발전협의회는 공로패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