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석씨=조합원에게 출자배당보다 이용고배당을 우선으로 배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출자금 조성에 어려움은 없는지. 상임이사제를 도입하면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조합경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꼭 상임이사제를 도입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신경분리시 경제사업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정효동씨(농업인정보화마을 위원장)=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홍보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중앙회의 대책은. ▲정우영씨(한농연 금산군 복수면회장)=지금 농업인들은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대부분 해결하기 힘든 부채를 안고 있다. 그러나 농촌현실을 무시하고 농민이 직장에 다니거나 사업자가 되면 바로 회수해 간다. 농가의 부채문제에 대해 조합원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회원조합에 재량권을 주는 방안인 검토돼야 한다. ▲김태경씨=농가의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조합에 복지센터를 설치하도록 지원해주기 바란다. ▲이현옥씨=만인산 농협이 통합되기 전에는 주부대학이 잘 운영되었으나 지금은 잘 안되고 있다. 농가도우미, 여성농업인 센터를 운영하자. ▲김기수씨(만인산농협 조합장)=택배시스템을 도입해서 친환경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한다. 중앙회 직원과 조합직원의 교류근무제가 필요하다. 7월부터 조합장 선거를 선관위에 위임하면서 발생하는 추가비용을 조합이 부담하면 조합의 부담이 너무 크다. 누가 부담할지 시행령을 만들 때 확실히 해야 한다. ▲강세구씨(한농연추부면회장)=중앙회가 지난해 수천억원 흑자를 냈는데 농가부채는 일반융자와 정책자금의 이자경감을 더 연구해서 지원하고 장기채화하면 좋겠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