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일본의 화우산업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종축개량협회는 내달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북해도 화우산업 현장 연수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화우산업 현장을 살펴보는 연수단원을 매년 혼슈우·시코쿠·큐우슈우 지역으로 파견했던 것에서 올해는 오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간 북해도 지역으로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북해도 연수단원은 화우 송아지 경매광경과 번식·비육 현장을 골고루 살펴보고 중앙식육센터를 방문하여 지육처리를 하는 과정을 연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이종헌부장은 “이번 북해도 화우현장 연수를 계기로 화우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우사육에 접목,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한우산업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