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아르헨티나 우유생산량이 1999년 최고 기록인 9백53만톤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발표됐다. 미국 농무성 해외농업처 보고서에 따르면 ’02년도 아르헨티나 화폐가격절하에 따른 생산비 인하와 세계적인 저가 원유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현재 아르헨티나 농가 원유 생산은 늘고 있으며 가격도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05년 아르헨티나 총 원유생산량의 25%정도는 해외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수출물량 중 70%를 분유가 차지하고 그 다음이 치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05년 중국내 원유생산량이 국내 유제품 수요급증으로 25%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 내에서는 광우병 발병 이후 수입이 금지되고 있는 북미산 젖소 생우와 정액등 유전자원의 수입요구가 있으나 중국정부가 금지조치를 해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 정액과 수정란, 단백질이 제거된 우지의 수입은 지난 ’04년 9월28일 수입금지 조치가 해제됐으나 최종 수입허가는 현재 양국간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내에는 유청등 미국산 유제품이 수입되고 있으며 이들의 수요는 금년도에 38%정도 증가해 5천5백만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05년 호주의 원유생산량은 가뭄 피해가 심했던 ’04년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다소 호전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음용유 생산량은 1%정도 증가할 것으로 발표됐으며 버터와 분유생산량은 예년수준으로 잔망되는 가운데 치즈 생산량은 2%정도 늘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대외 수출에 있어서도 치즈는 늘어나는 반면 다른 유제품의 수출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05년 캐나다 전체 우유생산량이 암소 사육두수 증가에 따라 8백7만톤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치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캐나다산 유제품 생산량도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는데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03년 기준 캐나다 음용유의 62%가 수출돼 가장 큰 수출 대상국이었던 미국이 최근 9개월간의 수출 물량분석시 뉴질랜드를 대신해 캐나다의 가장 큰 탈지분유 수입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