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돈(대표 양상열)이 3년 연속으로 대한양돈협회 제1능력검정소 최우수종돈장으로 선정됐다. 제1검정소(소장 강왕근)에 따르면 검정돈 출품농장들의 종돈개량과 출품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1년동안 수퍼돈 및 최우수돈 수상회수 선발지수, 합격두수, 합격률, 농장검정두수, 출품두수 등을 종합한 결과 지난 2002·2003년에 이어 또다시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어 각 품종별로는 ▲듀록부문 문경FINE(대표 문경록) ▲랜드레이스 경기양돈(대표 이윤원) ▲요크셔 성현농장(대표 김영석)이 각각 최우수종돈장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1검정소는 오는 17일 제247차 경매시 이들 최우수종돈장에 대한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매에서는 입찰등록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은 물론 경매돈 구입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컴퓨터,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및 TV 등 가전제품과 각종 경품이 주어지는 등 풍성한 선물잔치가 전개된다. 더욱이 수퍼돈 4두와 최우수돈 9두를 비롯해 모두 1백70두에 대한 경매가 치러질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양돈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