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방지법 시행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지침서가 곧 선보일 전망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최근 열린 축산환경대책위원회 악취방지 소위원회외에서 악취방지법 관련 소책자를 발간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악취방지법에 대한 농가들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법에 대한 해설과 함께 악취 저감 대책 및 규제대상 포함시 농가들의 대처요령 등을 담은 지침서를 제작키로 했다. 특히 이 책자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교육참고서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악취방지법의 과도한 적용이나 오남용을 사전 차단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