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축산국(국장 박현출)이 ‘농지’ ‘수출’ ‘혁신’을 3대 과제로 선정, 이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농림부 축산국은 농지에도 친환경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축산업계의 여론이 높아지자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작업 등을 거쳐 활용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계획이다. 또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대일 돈육 수출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축산물이 해외수출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보고, 비록 축산물만이 아닌 배합사료 등과 같은 축산과 관련된 모든 품목을 확대 수출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축산국이 스스로 변해야 축산업도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판단, 축산국의 혁신방안도 모색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