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우유조합은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조합원의 염려와 격려에 힘입어 전조직원이 조합 정상화를 위해 매진한 결과 당기순이익 11억 8천8백만원의 실적을 올린 사업잉여금 및 그 처분안을 원안대로 심의 확정하고 하면 된다는 신념아래 21세기 선진 낙농의 중심 조합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이 우리 조직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조합에 큰힘을 실어 주신다면 우리 조직의 미래는 어둡고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한층 변화된 의지와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이월결손금 회복과 순자본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역설했다. ■부산=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