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응원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료가격이 30%이상 폭등해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한해였다고 말하고 이 어려운 가운데 남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참여와 협조속에 사업목표 초과달성은 물론 조합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1백32억2천8백만원, 신용사업 순증 6백30억원을 달성했으며 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4억2천5백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하고 이중 9%의 출자배당과 11.8%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조합측은 고등학생 7명에게 50만원씩, 대학생 11명에게 1백만원씩 총 1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천4백5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남양주축협은 이날 임기만료 된 감사선거를 통해 김근초씨와 신근태씨가 각각 비상임감사에 선출됐다. ■남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