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강원양돈농협
“한돈산업 발전 위한 전초기지 역할 수행”
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사진)은 지난 1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30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으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진행됐다.
고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저성장 기조 속 조합 전반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크지만 우리 조합은 전 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투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12억8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강원양돈농협은 품목조합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양돈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지도관리 강화와 적극적인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매진하는 한편, 조합원 결속력 강화에 역점을 기울였다.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으로 재해복구 지원, 영농기자재 공급, 혹서기 폭염 대비 영양제·동물약품 공급, 생균제 보조금 지급, 농장질병 검사비 지급,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액상 정액 장려금 지급 등 외에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신용·경제사업 역시 악조건 속에서도 모두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강릉=홍석주
진천축협
“조합원 실익증진·퇴비유통 활성화 주력”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사진)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병은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매년 반복되는 악성가축질병, 사료비·조사료·톱밥 등 원자재가격 폭등 등 여파로 작년 한 해 어려움이 컸지만, 조합 구성원 모두가 협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축협은 2022년 각종 사업목표 100% 조기 달성, 컨설팅 강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 증진 기여, 퇴비유통 전문조직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조합 구성원 모두의 소통과 화합으로 당면 현안을 풀어나가며,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병은 조합장은 AI 방역 및 오리농가 실익증진, 축산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진천축협은 11억7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2억9천만원의 출자배당과 4억1천7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으며, 임기 만료된 비상임감사 선거를 통해 조형래·홍충길 씨를 선출했다.
■진천=최종인
충주축협
단합으로 역경 딛고 역대 최대 흑자 달성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사진)은 지난 17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서면결의 방식으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64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오후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 실천으로 신용·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조합 창립 이후 최고의 흑자결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축협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주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13.6%, 상호금융대출금 2.61%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경제사업도 2.27% 성장한 7백61억6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를 통해 지난해 23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3억6천600만원의 출자배당과 10억8천47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여대중·김준구·홍순천·노기택·어윤원·윤희숙 조합원이 당선됐다.
■충주=최종인
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22억원 흑자 시현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은 지난 15일 서면결의로 2021년도 결산보고서를 의결하고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 추진과 내실경영으로 농가지원 역량과 농가실익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가축재난형 질병 발생, 고곡가 한파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22억3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건전결산을 이뤘다. 이를 통해 출자배당금 8억7천489만원과 이용고배당 4억5천만원 등 총 13억5천244만원을 배당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및 금융환경 악화에도 연체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대손충당금의 적절한 적립은 물론 자산건전성 지표인 금감원 기준 연체비율을 선제적인 채권관리를 통해 2020년 1.52%에서 2021년 1.38%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15억7천500만원을 집행해 조합원 실익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지도·지원사업을 전개했으며,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업추진과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대전=황인성
예산축협
올해 가축시장 확장 이전 역점 추진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와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65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내실경영에 집중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키로 결의했다.
예산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속에서도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9억6천67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흑자 결산을 이뤘다. 이를 통해 출자배당금 1억6천600만원과 이용고배당 2억2천200만원 등 총 3억8천851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예산축협은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협력으로 내실경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올 한해 조합사업 목표를 달성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산축협은 예산군의 지원으로 올해 가축시장 확장 이전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지원해 조합원의 실익 향상과 예산군 축산발전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예산=황인성
남원축협
현장 중심 경제사업 활성화…건전결산 이뤄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은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코로나 방역 차원 비대면 서면결의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병무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 가축전염병 발생, 축산물 수급 불안 등 각종 악재들로 인해 축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손익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한 결과 9억3천8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 건전결산을 이루게 됐다”고 밝히고 조합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남원축협은 항상 ‘조합원이 부자가 돼야 조합도 부자가 된다’는 신념으로 협동조합 원칙에 입각해 조합원들의 소득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축협은 지난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신용사업 리스크 관리와 경제사업 내실화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5억5200만원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상정한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감사 2명을 선출했다.
■남원=김춘우
보성축협
역대 최고배당 시현…최영봉 상임이사 연임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사진)은 지난 11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성축협의 지난해 결산결과는 신용대손 충당금 5억원의 적립과 배합사료 할인판매 5억원과 양봉농가에 2천500만원을 할인판매로 지원했으며 지도사업비 13억1천900만원을 집행했다.
이로써 법인세 차감전 32억600만원의 당기손익을 달성해 2억9천1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하고 총28억7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보성축협 사상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한해였다.
이날 결산 총회에서는 법정적립금 6억5천600만원, 임의적립금 9억1천만원, 배당금 9억2천800만원, 출자배당 3.15%인 1억2천800만원, 이용고배당 8억원, 7억4천만원을 법에 의한 이월금으로 적립했다.
방복철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합심한 결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 보성축협 사상 최고로 높은 배당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 올해도 조합원 여러분께서 조합을 믿고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 선출에서는 최영봉 상임이사가 만장일치로 재선출돼 임기 2년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보성=윤양한
김천축협
김천시 브랜드 ‘김천한우 우뚝’ 선보여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지난해 김천축협은 김천시 자체브랜드 ‘김천한우 우뚝’을 출시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축산인의 행복공동체 김천축협을 만드는데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이 179억6천100만원, 판매사업이 669억8천800만원, 마트사업이 축산물판매와 하나로마트상품 등을 포함해 218억2천300만원, 가축시장·가축개량사업이 4억9천700만원, 생장물사업이 28억9천100만원의 성과를 보였다.
신용사업에서 잔액기준 예수금이 2천829억9천900만원, 대출금이 2천669억5천600만원, 보험료 56억4천400만원 등 고른 성장을 이뤄 12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로 총 8억8천8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이사선거에서 오명석·이석수·육광수·박해수·김길환·김영로·김병용 씨가 각각 당선됐다.
■김천=심근수
영주축협
전 부문 고른 성장…15억4천만원 당기순익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사진)은 지난 15일 2021년도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하는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결의 방식으로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서병국 조합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속에서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전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시현하게 됐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부디 종식돼 조속한 일상 회복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고대하며 지속가능한 조합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주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전년 말 대비 구매사업이 15.89% 성장, 판매사업 14.90% 성장, 계통출하사업 9.56% 성장, 마트사업 6.59% 성장, 가축시장 사업 43.33% 성장을 보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 등을 통해 전년 말 대비 15.12% 성장한 1천26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용사업에서도 금융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수익기반을 다지고 노력해 평잔기준 예수금이 전년 말 대비 7.05% 증가한 3천9억3천900만원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5.85%증가한 2천130억7천6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전 부문 고른 성장에 힘입어 15억4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영주=심근수
밀양축협
미량초우 유통 확대…“더 많은 성과낼 것”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밀양축협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축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기적 건전결산과 장기적 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혁신적 구상과 각고의 노력을 다한 결과 7천7억원의 상호금융 물량을 거양해 지난해 대비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제사업은 지난해 대비 24.5% 신장된 890억4천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총 7천907억원의 물량을 다뤘다.
이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26.4% 신장한 14억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밀양축협은 3.2%의 출자배당과 2억8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8억3천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지난해 밀양축협은 서울을 비롯한 여러 대도시의 대형매장에서 미량초우 판매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신규 유통시장 개척의 신호탄을 알렸으며 신용사업 부분에서는 조합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저원가성예금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평잔 140여억원이 증가돼 2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탄력을 가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밀양=권재만
사천축협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 등 괄목 성과 창출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사진)이 지난 14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총회를 실시해 6천682억원의 사업물량을 다룬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사천축협은 각종 환경 규제로 인한 축산기반 악화와 조합원 감소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이 컸지만 전 임직원이 합심으로 역량을 집중한 결과 경제사업은 지난해 대비 10.2% 신장된 480억원을, 신용사업은 437억5천만원이 평잔순증된 6천149억원을 각각 거양하는 등 15%의 사업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사업실적을 통해 14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사천축협은 이날 2.69%의 출자배당과 1억8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4억8천5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관내 최초로 상호금융 대출금 3천억원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전국 상호금융대상 평가결과 그룹 전체 1위 및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경남 농·축협 지점업적평가에서 삼천포동금지점·용강지점·수양지점·곤양지점이 우수지점으로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최근 몇 년간 이뤄온 사업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천=권재만
진주축협
경제사업 큰 폭 신장…“올 현장업무 강화”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사진)이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진주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과 수익사업의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은 316억원이 평잔순증된 6천910억원을 돌파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 또한 393억이 평잔순증돼 5천980억원의 사업물량을 달성했다. 또한, 경제사업의 경우 지난해 대비 10.44% 신장된 851억원의 물량을 다루는 등 괄목할 성과로 지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30억원의 충당금으로 적립하고도 20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진주축협은 이날 3.15% 출자배당과 4억7천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11억3천8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자산은 전년 대비 559억원이 증가한 8천69억원을, 자본은 6억원이 증가한 496억원으로 건전결산을 이뤘다”며 “올해는 현장 중심 업무를 더욱 강화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한태영 후보가 당선됐다.
■진주=권재만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