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축산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구제역 청정지위 유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시 소재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업무 담당자 2백79명을 대상으로 축산기술보급 연찬회를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축산업무 담당자들은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 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유입을 근절하기 위해 유기적인 정보 공유함으로써 구제역 청정화 유지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금년도 새기술 신규시범사업의 환할한 추진과 시범효과 증진을 위해 시범사업 추진요령 등의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이문희 차장은 “전국의 축산지도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축산업계가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