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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한양행, 엘비씨-에스씨 출시

동물용의약품 전문 기업인 유한양행에서 항생제를 대체하면서 면역력과 사료효율을 동시에 개선시켜주는 ‘엘비씨-에스씨’를 새롭게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엘비씨-에스씨(LBC-SC)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12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위스 바이오퍼먼트사의 마이크로 캡슐코팅의 유산균과 효모(사카로 마이세스 세네비제)의 복합제제로 면역력 등에 상승효과가 있다.
엘비씨-에스씨는 미생물이 수분에 약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분함량을 6%이하로 조절함으로써 장내 미생물 균총을 가장 최적한 상태로 유지해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며 장발현성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환경친화적인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엘비씨-에스씨의 유산균은 치즈생산시 종균으로도 활용되면서 스코틀랜드 에버딘의 산업미생물은행(NCIB)에 공탁되어 있다.
또한 인체용 약품으로도 사용되고 있어 사람이나 동물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며 육류에 잔류하지 않고 내성이 없다.
소화기관을 튼튼히 만들어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가스발생을 억제해 주며 독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캡슐코팅은 스팀과 압력, 습기를 방지하는 4중 코팅으로 중심부에 있는 LBC균을 보호해 준다.
엘비씨-에스씨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동물약품으로 허가되어 있으며 정확한 균수의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짧은 세대간격은 대장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엘비씨-에스씨는 양돈과 산란계, 착유우, 비육우, 송아지 등에 급여하면 설사방지, 사료효율 개선, 각종 질병예방, 스트레스 방지, 악취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난다.
어린자돈의 능동면역력을 강화해주고 증체율을 향상시켜준다. 소화율을 극대화시켜주고 사료효율을 개선해 주며 연변 및 설사를 방지해 준다.
모돈에서는 유방염과 자궁염, 무유증을 예방해 주고 세균, 바이러스의 장내정착을 차단해 질병을 예방해 준다. 산란 계에서는 난중, 난각질을 개선해 주고 가금티푸스를 예방해 준다.
산란율을 증가시켜주고 연변방지와 악취를 감소시켜준다.
송아지의 면역력 강화와 설사 예방 및 치료 등의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착유우에서 체세포수 감소의 효과가 있으며 비육우에서는 사료효율 개선과 고급육 생산을 증가시켜준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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