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봉침연구회'가 닻을 올린 지 1주년이 됐다. 대상사료(사장 김형찬)가 2004년 2월 19일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의 첫 단계로 친환경봉침연구회(회장 권영방 박사)를 발족한 이후 축산업계에 '봉침'에 대한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봉침요법이 보급되면서 양돈농가에는 질병 발생율 감소에서부터 모돈 한 마리당 연간 이유마리수 증가 등의 생산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모돈의 무유증, 생식기 질환, 자돈 설사증, 외상, 관절염 등에도 뚜렷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는 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소장 이종화) 산하에 있는 친환경봉침연구회가 지난 1년간 단체 세미나 27건, 총인원 1천4백62명의 사양가 교육세미나와 120여개 농가를 직접 방문, 실습교육을 실시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봉침요법을 시작한 이후 휴대용 봉상(2백마리 기준)을 작년 한해 2천1백여개나 공급함에 따라 돼지의 질병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돈장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함으로써 친환경 청정축산 전문회사의 대상사료 이미지 고취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