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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유초기 비량과 번식효율 및 젖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반추영양학실험실 김현진 연구원

젖소의 산유량은 영양소 섭취 수준과 비유능력과의 상관관계에서 나타나는 결과로서 영양소 과잉 및 부족에 의한 증상은 유량 변화 분만 아니라 영양소 소화생리기전의 변화, 체중 변화, 번식 생리 변화를 수반하게 된다.
특히 비유초기 비유 피크의 지속성 증가를 위한 영양소 공급은 건유기 관리 및 분만 후 3주간의 영양소 공급방법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고, 분만시 과도한 유선발달로 인한 급격한 비유량 증가는 유열과 같은 대사성 장애를 보이고 번식 기능의 저하와 비유 피크지속성 저하를 초래한다. 따라서 현재 젖소의 몸상태지수의 변화 및 권장 몸상태지수 수준을 유지하고 체중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수준에서의 영양소 공급 계획을 통한 비유량 조정이 필요하다.
장기적 측면에서 보면, 젖소의 소화 생리작용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는 건유기 사양관리 적절화 및 반추위 용적의 확대 유지를 통해 사료변경에 대한 적응력 향상이 중요하다. 단순한 영양소 공급 증대는 젖소의 생산성 증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경제적 급여와 효율적 생산 측면에서 젖소의 반응이 유량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체중 및 생리적 변화를 수반한다는 측면에서 복합적을 측면들을 고려해야 한다.
젖소의 질병 발병률을 낮게 유지하면서 유성분 및 비유량을 변화시키고 위해서는 젖소의 발육 및 체력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와 우유를 생산하고 송아지를 임신하데 필요한 영양소 등을 고려하여 젖소의 소화생리를 이해와 함께 설계된 사료를 과부족이 없도록 공급 유지해야 한다. 특히 몸상태지수, 유성분 변화 등을 1개월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점검함으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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