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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낙농업계 중국향해 날아볼까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낙농업계의 새로운 활로가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이 발표한 ‘중국의 경제성장과 한국 농업·농촌의 새로운 기회’란 보고서에 따르며 중국은 향후 연간 3백만톤의 우유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원유수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우유 부족현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수입 유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수입처로는 뉴질랜드, 호주, 프랑스, 미국 등 낙농선진국으로 수출품목이 치즈, 버터, 멸균우유로 한정돼 있으며 지리적으로 멀기 때문에 원유수출에는 한계가 있다며 원유는 틈새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고급우유를 우유 1kg당 2달러선에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우리나라도 중국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우유 도매가격이 kg당 1천5백원선임을 감안할 때 지리적 이점을 살려 고급원유를 생산, 수출한다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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