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흑자전환 (주)마니커(대표 한형석)가 지난해 큰폭의 매출신장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 양과 질 모든 면에서 풍성한 수확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마니커는 2004년 실적공시를 통해 전년 보다 무려 48%가 증가한 1천7백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 43억원, 경상이익 20억원 및 당기순이익도 16억원이라는 실적을 달성, 적자로 돌아선지 1년만에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이는 근본적으로 산지 닭시세가 강세를 보인데다 조류인플루엔자의 극복과 함께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측은 풀이했다. 이에따라 마니커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15% 늘어난 2천억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산지시세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