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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돼지콜레라 논란 ‘일축’

제주도내 돼지콜레라 항체 검출농장 폐사돈 돼지콜레라 아니다.
최근 제주도내 돼지콜레라 항체 검출농장 폐사돈의 사인을 놓고 논란이 일자 방역당국은 병성감정 결과 세균성 패혈증,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달 24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05년도 1/4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를 통해 제주도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한 것이 아닌 것으로 검사결과 확인됐다고 밝히고 현재 실험결과 혈분과 혈장단백이 첨가된 사료를 급여한 돼지에서 돼지콜레라 항원 및 항체가 발견되고 있으나 동거축에는 전파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폐사돈에서 나타난 콜레라의 증상과 유사한 현상에 대해서는 돈콜레라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양돈 관련 업계에서 제주도내 돼지콜레라 항원·항체 발견의 원인에 대해 검역원이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해 오염된 혈분·혈장 첨가 사료의 급여에 가장 높은 가능성을 제시한 것을 놓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수긍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협회 홈페이지에 이런 논란과 함께 일부에서는 폐사원인이 돼지콜레라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 돼지 콜레라 항체양성은 지난해 11월 23일 하반기 종돈장 정기점검시 처음 발견되었으며 위탁 및 분양농장에서 항원·항체에 대해 양성 확인 결과 백신주인 LOM주로 확인한바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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