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신덕현·홍원목장)는 지난 16일·17일 양일동안 제주도에서 앞서가는 낙농가 등 관련인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낙농시설을 주제로 낙농세미나를 개최했다. 16일 하오 2시 제주대학교 감귤 화훼 과학기술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농협중앙회 남인식팀장이 ‘정부의 환경정책과 세계적 추세’를, 포천홀스타인검정연합회 김희동회장이 ‘효율적인 낙농시설 관리’를, (주)바리오 최명진대표가‘로봇 착유를 위한 준비’를 각각 소재로 특강을 했다. 또 17일 오전에는 제주낙협 이성철조합장이 지난 23년 동안 경영하면서 고능력우를 확보한 농원목장과 매크리치신부가 경영하고 있는 이시돌목장을 차례로 견학하여 견문지식을 넓혔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